보령시, 독거노인 그물망 안부 살피기 ‘효과’
보령시, 독거노인 그물망 안부 살피기 ‘효과’
주방설치공사·전기온돌 판넬 제공 등 훈훈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5.12.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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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에서 추진하고 있는‘독거노인 촘촘한 그물망 안부살피기’시책이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주교면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관단체 및 주민자치위원, 면 직원 60여 명이 독거어르신 2~3명의 삼각 결연으로 주 1회 이상 전화 및 방문으로 안부살피기,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호순)과 보령컨테이너(대표 이현철)의 협조로 독거어르신에 대한 집수리 재능기부가 펼쳐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기존에 있던 컨터이너 집에 지붕 씌우기와 주방설치 공사를, 보령컨테이너에서는 전기온돌 판넬을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크리스마스 연휴에 봉사를 펼쳐 더욱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특히, 이번 재능기부 봉사는 주교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결연 사업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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