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상담 받으세요”
“무료상담 받으세요”
시,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7.02.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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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무용 시장은 1일 집무실에서 생활법률무료상담소 상담관으로 선정된 김영오 세무사,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이종학 계장, 천안경찰서 홍대선 팀장, 김지흥 법무사, 박상엽 변호사, 대한법률구조공단 권규송 과장 등 6명에게 촉장을 전달했다.
분야별 ‘생활법률서비스’ 제공


천안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 왔던 무료 생활법률상담이 확대 운영된다.
1일 천안시에 따르면 그동안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1일 4시간씩 운영해 왔던 생활법률 무료 상담을 둘째·넷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운영하는 방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활법률무료상담소를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은 지난 3개월간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시범 운영 결과 민·형사 9건, 가사 25건, 부동산 15건, 기타 5건 등 총 54건의 상담을 벌이는 등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되는 생활법률 무료상담소는 오후 1시 30분~5시 30분까지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민·형사, 가사, 행정, 소송업무 등 법률관련 내용 전반에 대해 상담을 통해 도움을 주게 된다.
월요일은 세무분야(국세, 지방세) 화요일 형사분야, 수요일 부동산 분야, 목요일 소송분야, 금요일 일반사건 분야로 나누어 변호사를 비롯한 관계기관 전문가에 의해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상담 결과 보다 자세한 법률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천안시 고문변호사에게 자세한 세부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방문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천안시 자치법규 홈페이지(http://cheonan.naralaw.co.kr)안에 사이버 상담실 코너를 신설해 연속된 상담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무용 시장은 1일 오전 11시 30분 집무실에서 생활법률무료상담소 상담관으로 선정된 김영오 세무사,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이종학 계장, 천안경찰서 홍대선 팀장, 김지흥 법무사, 박상엽 변호사, 대한법률구조공단 권규송 과장 등 6명에게 촉장을 전달했다.
생활법률무료상담소가 운영되면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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