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꿈나무 육성 자매결연 추진
아산시, 꿈나무 육성 자매결연 추진
‘1사 1교’ 후원 사업, 지역사회 소속감·체육 관심 유도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01.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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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는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학교체육 꿈나무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기업과 학교의 ‘1사 1교’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 아산시청 제공]

아산시는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학교체육 꿈나무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기업과 학교의 ‘1사 1교’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1사 1교’ 자매결연 후원 사업은 재정 지원 감소로 인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하고 있는 체육 꿈나무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관내 기업체가 희망하는 학교 또는 체육 종목을 지원해 기업체 직원에게는 지역사회의 소속감과 봉사정신, 체육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초등학교 10개교와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교 모두 23개교에 32종목, 37개의 학교 운동부 팀이 있으며,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는 지난 해 9월에 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간의 결연 실적으로는 둔포초등학교 배구단과 (주)한미에프쓰리(식품전문업체)가, 온양여자고등학교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선수단과 대웅건설(주)이 1사1교 결연을 맺어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주)에스와이테크가 온양중학교,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에 3년간 지원을 약속하는 서명식을 가져, 야구부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을 한 바 있다. (주)에스와이테크는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샌드위치 및 조립식 판넬 제조업체로 아산시, 제천시, 평택시에 3개의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체육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 주춧돌 역할을 하는 미래 체육꿈나무를 위한 투자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 결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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