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주자 지지도 1위 탈환
문재인, 대선주자 지지도 1위 탈환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6.01.18 18:4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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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치권 전문직 인재영입에 이어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 카드를 꺼내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탈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8일 발표한 1월 2주차(11~15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 대표가 0.9%포인트 상승한 18.9%로 안철수 의원과 김무성 대표에 각각 1.1%포인트, 1.2%포인트 앞서며 2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안 의원은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 한상진 위원장의 ‘이승만, 국부로 평가’ 발언, 영입인사 전력 논란, 총선 연기론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며 0.3%포인트 하락한 17.8%를 기록해 2위를 유지했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적극적 공감 의사를 피력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험지'구상 논란으로 당내 리더십이 흔들리며 0.6%포인트 하락한 17.7%로 3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 8.0%, 박원순 서울시장 7.2%, 유승민 전 원내대표 3.4%, 정몽준 전 대표 2.8%, 김문수 전 지사와 안희정 지사 2.6%, 홍준표 지사 2.1%, 남경필 지사 1.8%,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5%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증가한 13.6%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전주와 같은 36.1%를 기록했다.
인재영입에 긍정적 보도가 이어진 더민주는 2.2%포인트 상승한 22.5%, 더민주 탈당 의원들의 합류가 이어진 국민의당은 2.0%포인트 오른 20.7%를 나타냈다. 이어 정의당은 0.1%포인트 하락한 3.7%, 국민의회는 0.6%포인트 상승한 1.5%로 집계됐다.
기타정당은 1.6%포인트 하락한 3.3%, 무당층은 3.1%포인트 감소한 12.2%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5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44.1%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2.0%로 1.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6.4%포인트에서 1.5%포인트 벌어진 7.9%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3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3%, 신뢰도 95%에 표본오차 ±2.0%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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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인 2016-01-18 19:58:57
간철수는 4,19 5,18 정신을 부정하더니 급기야 독재자 이승만을 국부라고 칭하는 이런 잡탕 국민당에 우리 호남인을 우롱하고 기망한데 대해 분노하고 있다
이념과 정체성도 없는 간철수 1인 정당으로 간철수는 야권을 분열시킨 목적이 오로지 대권욕에 사로잡힌 사욕일 뿐이고 실체도 없는 헛 구호만 늘어 놓는 정당사에 부끄러운 기록이 될 것이다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더니 호랑이가 아닌 쥐새끼들만 데리고 나오더라 제발 철수하고 정치를 떠나라 여러사람 결국 배신자 만들고 망신준다

호남인 2016-01-18 19:47:25
광주전남의 민심을 정확히 알려주마 광주전남의 민심은 그동안 겉으로는 또 일시적으로 더민주당과 문재인에게 화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마음이 더민주당과 문재인을 떠나서가 아니고 가정으로 비유하자면 잘하라고 큰 아들에게 회초리를 든 가슴아픈 부모님의 심정이었다 화가 난 것은 부모가 천정배 박지원 박주선 등 지들 욕심에 집을 나간 동생들의 일방적인 선동,왜곡된 비난에 속은 것도 있지만 진정 회초리를 든것은 왜 큰 아들로서 중심을 잡지 않고 흔들리고 집안에 분란이 나게 하는 것이냐가 가장 큰 이유였다 지금은 화가 풀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