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창립 46주년 기념식 개최
계룡건설 창립 46주년 기념식 개최
대전 탄방동 둔산사옥 이전 2주년 맞아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6.01.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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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탄방동 둔산사옥에서 열린 계룡건설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이인구 명예회장이 그룹 사장단과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계룡건설 제공]

도전·개척·일로매진의 창업이념 강조

대전 탄방동 둔산사옥으로 이전한지 2주년을 맞는 계룡건설은 회사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2016년의 시작을 알렸다.
계룡건설은 20일 오전 10시 대전 탄방동 둔산사옥 16층 강당에서 이인구 명예회장을 비롯해 한승구 사장, 이승찬 사장 및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협력업체 사장단, 퇴직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둔산사옥 이전 2주년을 맞은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지난 46년 계룡건설의 역사를 회고하고 ‘도전·개척·일로매진’의 창업이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도전과 열정으로 웅비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주문했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이 극에 달했으며 국제정세도 불안한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쟁력을 갖추고 경영성과를 향상시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 “한국경제가 아직 정체의 터널을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발전시키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임직원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하남미사 A4BL아파트 17공구와 서울마곡중앙공원 조성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1단계1공구, 새만금지구 4공구 조성공사 등 공공부문에서 다수의 신규 공사를 수주했다.
또 세종시 4-1생활권 P2구역 공동주택 설계공모사업과 세종시 중심상업지구내 위치한 2-4생활권 어반아트리움 P2구역을 사업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민간부문에서는 수원 성빈센트병원 신축공사와 청주대 중앙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등 다수를 수주했다.
주택부문에서는 교방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포항 초곡 리슈빌 아파트사업, 화성동탄 A-5BL, A-6BL 패키지형 민간참여공사 등을 수주했다.
해외사업에서도 방글라데시 도로건설부에서 발주한 ‘SASEC Road Connectivity Project(WP-01공구)’ 도로공사를 수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계룡건설은 2016년 운영목표를 △전진비약 △생존전략 △흑자시대 △비전2020 등으로 정하고 내실을 다지며 지속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역점시책으로 △체질 개선 및 경영시스템 개선 △분양시장 선제적 대처 △신용등급 상향 △공공수주 극대화 △신종사업 발굴 △원가점감 운동 △사회참여와 책임 확대 △안전제일 △준법적인 윤리기업 등 경영방향을 제시하고 “회사와 사원의 결속을 강화하고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통해 모두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그룹 장기근속자(김기풍 외 51명)와 우수사원(자랑스런 계룡인상 나형근 외 30명) 및 우수 부서와 현장, 우수협력업체 등에 대해서도 시상과 포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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