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가직 수습사무관 대상 트램 홍보 실시
대전시, 국가직 수습사무관 대상 트램 홍보 실시
도시철도 2호선 노선 탐방·한국철도공단 오송기지 트램 시승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6.01.26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26일 시에서 수습 중인 국가직 신임사무관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2호선 노선 예정지와 한국철도공단 오송기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민선6기 대전시 핵심정책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 트램 시승 및 노선 현장설명 등을 통해 트램 도입의 이해를 높이고, 이에 따른 대전의 미래상을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습사무관들은 배치부서 직무연찬 이외에도 동춘당, 한밭수목원 등 대전의 대표 문화시설을 탐방하여 대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시설인 ‘행복원’을 방문해 배식봉사와 청소 등 뜻 깊은 봉사의 시간도 가졌다.
또 지난 15일에는 옛 충남도청 ‘도시재생본부’를 방문, 우리시 재생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충남 옛 관사촌과 대전형무소 망루 등의 현장을 견학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우리시 도시재생 정책에 대해 이해를 같이 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시 손철웅 정책기획관은 “이번 도시철도 2호선 현장 견학은 앞으로 중앙부처 실무자로 근무하게 될 수습사무관들에게 대전을 홍보하고, 향후 우호적 조력자로서의 역할도 강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도 지방행정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현장위주의 수습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배치된 국가직 수습사무관은 총 20명으로 예년과 달리 지자체 수습 전 민간기업 실무수습을 2개월 거친 후, 지방행정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직무수행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배치받아 수습 중이다.
이들은 올해 3월 말까지 5개월 가량 수습을 거쳐 중앙부처로 배치받아 정식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