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군은 브루셀라병 예방 및 조기근절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한·육우 모든 소에 대하여 매년 1회이상 소 브루셀라병 검사계획을 추진하는 한편 채혈요원 확대 지정과 축산단체의 보정인력 지원 등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에 온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설 명절 육류소비 증가로 출하계획을 잡은 축산농가가 하루평균 50건씩 소 브루셀라병 검사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으로 관내 개업수의사를 동원해 현재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소 브루셀라 검사기간을 3일 이내로 단축하기로 하고 육류 소비가 많은 설 명절 전 출하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2013년 청정화 목표로 추진되는 소 브루셀라병 방역대책은 1세이상 사육되는 암소 및 수소, 숫송아지 등 거래시 소 브루셀라병 검사증명서가 있어야 거래가 가능한 만큼 성공적인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해서는 농가의방역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농가의 절대적인 참여부탁 및 농가의 질병예방이 곧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길이며, 축산농가의 절대적인 협조와 축산관련 단체의 절대적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소 브루셀라병은 임신말기 소에서 유산을 일으키는 질병이며 당진군은 현재 한·육우 2248농가에 사육두수는 3만7183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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