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대전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280억원 예산투입·대전형 노인일자리 개발 시행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6.03.13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선택 시장, 5개구 구청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지난 1월과 2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들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 2부로 진행된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참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 전문강사의 일자리 참여시 유의 사항과 기장 기본적인 안전 등 매뉴얼을 통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서 1만9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중 타시도와 달리 지난해부터 노인 일자리 전문가 TF팀을 구성해 맞춤형 공익 활동 사업과 취·창업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대전형 노인일자리 고유모델 16개 사업을 개발했다.
이 사업에 시비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이다. 또 공익 활동 8개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아동 승하차 안전 지도, 향토 문화재 해설 등 549명의 어르신들이 지난 2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이 밖에 취·창업형 8개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친환경 세차사업, 푸트 트럭 운영 사업에 216명의 어르신이 4월부터 참여하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지역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어르신들이 경험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