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추위 녹이는 ‘온정의 손길’
세밑추위 녹이는 ‘온정의 손길’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7.02.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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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동 소재 하나이비인후과 강선호 원장(45)의 선행이 세밑추위를 녹이고 있다.
강원장이 지난 2000년 말부터 현재까지 서산시청 복지과와 종합사회복지관에 매월 컵라면 30상자씩을 계속 기탁해온 사실이 최근에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부끄럽게 됐다”며 겸양의 미소를 지었다.
시 관계자는 “성봉학교에 수시로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각종 자선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주는 가슴 따뜻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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