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까운 슛~
손흥민 아까운 슛~
토트넘, 리버풀과 1-1 무승부
  • 연합뉴스
  • 승인 2016.04.03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비기며 승점 3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17승11무4패(승점 62)를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66)를 바짝 추격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12승9무9패(승점 45)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모처럼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21분 교체됐다.
전반 12분과 17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잇따라 날린 왼발 중거리슈팅은 수비수에 걸렸다. 후반 슈팅이 아쉬웠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0-1로 뒤지던 후반 13분 에릭 다이어의 후방 크로스를 결정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전반 20분에는 자기 진영까지 내려와 리버풀의 패스를 막는 과정에서 공을 가로챈다는 것이 자신의 발에 맞고 토트넘 골대로 향하면서 자칫 자책골이 될 뻔했다.
토트넘은 이날 리버풀과 일전일퇴의 공방을 벌였지만, 골키퍼 휴고 로리스의 잘 선방으로 막아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