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겠다”… 30대가 가장 높아
“투표하겠다”… 30대가 가장 높아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6.04.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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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1일 투표에 참여할 의향을 조사한 결과 30대가 가장 높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지난 4∼8일 전국 만19세 이상 유권자 2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 30대가 72.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0대(70.3%), 20대(65.1%), 50대(59.0%), 60대 이상(54.7%) 등의 순이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적극 투표 의향’ 답변이 63.9%로 지난주보다 5.9% 포인트 상승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적극 투표 의향이 78.3%, 정의당 78.5%, 새누리당 61.0%, 국민의당 56.6% 등의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73.2%, 중도층 67.6%, 보수층 61.7%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0.5%포인트 오른 39.6%,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포인트 하락한 54.5%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고정 지지층이 많은 지역인 대전·충청·세종(3.9%포인트 상승), 부산·경남·울산(2.8%포인트 상승)과 대구·경북(2.5%포인트 상승)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임의걸기 방법으로 진행됐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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