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생계 및 주거급여는 매월 20일 수급자에게 정기적으로 지급해 왔다.
하지만 수급자의 대부분이 생활이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 설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수급자에게 조기 지원키로 했다.
지원되는 생계, 주거급여는 2만8570가구, 5만5000명에게 109억7300여만 원에 달한다.
시ㆍ군별 지원 현황을 보면 청주시 15,590명 34억100만원, 충주시 6746명 14억2600만원, 제천시 6871명 13억1700만원, 청원군 4655명 8억7800만원, 보은군 2029명 4억3900만원, 옥천군 2940명 5억4900만원, 영동군 2810명 5억4900만원, 증평군 1085명 2억1900만원, 진천군 2169명 4억3900만원, 괴산군 2768명 5억4900만원, 음성군 5075명 7억6800만원, 단양군 1821명 4억3900만 원이다.
도는 이와 함께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및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대해서도 우선 지원하고 나중에 소득, 재산 등을 조사하는 긴급지원을 실시하여 사각지대 저소득층 지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