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친정엄마 인연 맺다”
“다문화가정과 친정엄마 인연 맺다”
공주시 신관동, 결혼이민자 10가정 친정엄마 결연행사 가져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6.06.28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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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과 신관동적십자봉사회가 공동으로 최근 결혼이민자 10가정과 친정엄마 결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관동적십자봉사회가 다문화가정의 자조모임 활성화와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에 친정엄마 결연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신관동과 공동으로 대상자를 발굴, 진행하게 된다.
친정엄마 결연사업은 적십자봉사회원이 결혼이민자 가정 중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접수받아 선정, 매월 1회 이상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친정엄마와 딸의 음식만들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관동적십자봉사회 배정순 회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친구 같은 친정엄마와 좋은 딸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신 신관동장은 “친정엄마는 마음의 고향이며 고향이 그립고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서로 의지하면서 휴식 같은 존재로 지내고, 좋은 친정엄마와 딸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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