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도내 315명의 중고등학교 교장들이 힘차게 새 출발할 수 있도록 학교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는 천안북일여고의 ‘독서·토론·논술지도 강화’, 금산고의 강좌선택 집중이수 프로그램, 수준별 강좌선택 무학년제 방과후학교, 온양용화중의 ‘+1 수준’, ‘+1 교실 이동수업, 홍성교육청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서울대 최고점 논술 답안을 배출한 천안북일여고의 논술지도법, 인근 고등학교와 연계한 중학교 수준별 이동수업 기법을 발표한 온양용화중, 초ㆍ중ㆍ고 연합 방과후학교인 ‘홍동 햇살배움터’와 영재교육의 ‘홍성올림피아드스쿨’, 학교간 연계 프로그램인 ‘희망을 밝히는 교실’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한 홍성교육청 사례는 학교교육 성공 사례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올해 중등교육 주요업무 계획과 수준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농어촌학교 집중 육성, 충남학생상 구현, 교육사랑 A/S 운동 확산 등 4가지 역점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대한 권역별 토론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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