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추석연휴기간(14~18일) 대형 화재취약 대상 및 119안전센터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봉식 서장이 대형화재 취약 대상인 롯데마트 성정점과 이마트 쌍용점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고양과 함께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 중점 점검 등을 통해 유사시 피난경로를 통한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에 중점을 둬 진행하였다.
아울러 서부119안전센터 등 4곳을 방문하여 외근 부서 직원들의 출동태세 확립 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김봉식 서장은 "예방활동을 강화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화재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상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북소방서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1건의 경미한 화재 발생으로 소방서 추산 24천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나 큰 사건 사고 없이 각종 구조구급 신고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평온한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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