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우봉又峰 임강빈 그 넓은 땅 제쳐두고 하필이면 궁핍하게 태어났다 돌 틈 사이에서 아슬아슬했다 여전 궁핍은 따라다녔지만 청춘은 길었다 밤낮 걱정으로 호호백발이 되었다 이제는 승천할 차례다 우리가 만난 헛된 시름 털어버려라 가벼이 승천할 차례다 [충남일보 충남일보]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일보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