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지하도상가에서 추억 만드세요”
“천안역지하도상가에서 추억 만드세요”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6.12.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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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천안역 지하도 상가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세요!’라는 부제를 담아 지하도 상가 내 만남의 광장 외 3개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내년 1월까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까지 꾸며져 지하도 상가를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좋은 추억 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한편, 공단에서는 이외에도 천안역 지하도 상가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구경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2월 3일부터는 대전의 계족산 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맥키스 오페라 펀펀한 클래식’ 공연이 매주 토요일(15시)에 5회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장 주변에서는 지하도 상가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핸드 메이드 제품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 2월부터 천안역 지하도 상가의 관리·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공단에서는 주기적인 음악 공연, 핸드 메이드 무료 체험 행사, 충남 문화산업 진흥원과 연계하여 청년 창업을 유도해 ‘지하도 상가 활성화’와 공실률 감소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규 이사장은 “기존의 공연과 톨 페인팅, 켈리 그라피, 천연 비누 제작 등 무료 핸드 메이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대전에서만 공연하던 ‘맥키스의 펀펀한 클래식’ 공연을 매주 개최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내년에는 지하상가 내 공기 질 향상을 위하여 냉난방기 교체, 전 구간 공기 청정기 설치 등 지하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천안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안역 주변과 명동 상가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와 상인 연합회, 공단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엿볼 수 있어 앞으로 명동 상가 및 지하도 상가 발전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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