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8일 오후 7시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현희) 주관으로 ‘온가족 어울림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성주어린이집의 공연과 부대행사로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포토존 운영 및 컬러링 크리스마스카드·사탕목걸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후 센터 사업보고와 센터 이용수기 우수자 시상, 벌룬아티스트의 풍선쇼, 가족장기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은 개인에게는 삶의 기초이자 공동체에게는 사회의 기초이다.”며, “이번 행사가 가족 구성원 간 신뢰와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의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교육, 문화, 돌봄 등 다양한 가족통합서비스를 제공 해오고 있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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