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3.5세대 이동전화의 통화품질 챙기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HSDPA 전국망 구축이 완료된 3월말 이후 총 2천명의 ‘3G+품질평가단’을 운영하여 HSDPA서비스를 기술, 품질 중심의 고부가가치 네트워크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3G+품질평가단’은 오늘부터 25일까지 누구나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
.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여기서 선정된 총 2천명의 통화품질평가원이 HSDPA서비스 에 가입하면 4월과 5월, 2개월 동안 매월 통화료 최대 10만원과 활동비 10만원씩을 각각 지급받게 된다.
선발된 평가원 외에 응모한 고객 중5천명을 선발해 베라크루즈, 디지털카메라, 도토리 10만개 등 푸짐한 경품도 함께 제공한다.
‘3G+품질평가단’에 선정된 고객은 SK텔레콤의 첨단 통화품질 측정시스템을 자신의 폰에VM(다운로드형 콘텐츠) 형태로 다운로드 받은 뒤, 통화 중 발생하는 음영지역에 대한 간단한 지역정보를 입력해 주면 되는데 SK텔레콤은 이 정보를 활용하여 전국망 서비스를 대비해 영상통화, 무선인터넷 등 각종 서비스의 품질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SK텔레콤의 HSDPA 브랜드인 ‘3G+’를 활용한 ‘Liv
e on 3G+(라이브 온 3G+)’ 캠페인은HSDPA에 가입하는 순간 소비자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자신만의 생중계 미디어를 가지게 되는 것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이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영상통화와 고속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HSDPA의 다양한 서비스를 재미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음을 부각하여 3G시장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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