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는 12월 한 달 동안 수능 후 청소년 일탈 방지를 위해 선도활동과 관내 고등학교에 비행예방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동부서는 최근 신분증 위·변조 등 청소년 범죄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탈선예방 선도활동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유해업소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지도·단속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틈타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우범지역 순찰과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학교 주변 PC방·편의점·숙박업소 등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들뜬 기분과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 범죄에 대해선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부서는 가정 통신문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에 학교와 가정의 깊은 관심을 촉구했다.
동부서 여청계장은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과 유해환경 단속을 통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노력하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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