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24일 성탄절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성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쿠키 만들기, 산타 선물 증정식, 크리스마스 캐롤배우기, 어린이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됐다.
산타복을 입은 직원들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을 한 놀이방이 아이들을 반겼으며 100여 명의 부모와 아이들이 행사에 참여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며 부모자조모임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쿠키만들기 일일강사를 자원해 직접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4세 자녀를 둔 김지혜(가명)님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쿠키와 선물까지 가져갈 수 있어서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행복하다”며 “늘 좋은 행사로 이용자들에게 기쁨을 주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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