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면장 김봉녀)이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서천군 공직자 자원봉사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부서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랑 실천 및 면민과의 화합을 다지는데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한산면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된 ‘한마음 봉사단’ 은 매년 초에 현장조사를 통해 자원봉사 수요처에 대한 적정여부와 우선순위를 세밀히 분석해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주말이나 휴일을 반납한 채 2~3차례씩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관광지 및 시가지 환경 정비, 재해지역 응급복구, 농촌일손 돕기, 저소득층 김장나눔 및 지역행사 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봉녀 면장은 “공무원은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분담해 나가는데도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행정에 있어서도 기다리지 않고 찾아나서는 열린행정을 펼쳐 면민과 화합하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살기좋은 한산면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오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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