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칼럼] 엠비지가 만들어 가는 드론세상
[오노균 칼럼] 엠비지가 만들어 가는 드론세상
  • 오노균 박사/충북대학교 교수
  • 승인 2017.01.10 15: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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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DRONE/무인항공기)은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비행체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 하고 있다.
즉, 드론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기술 등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기술 혁신시대가 도래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불과 몇년 전까지 이름조차 생소하던 중국 기업들이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드론, 3D프린터 같은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세계경제의 전면에 등장했다. 우리나라는 중국에도 뒤진 채 맞이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벽두에 있다.
그런가 하면 일본은 인공지능과 로봇의 세상인 ‘소사이어티 5.0’ 목표를 세웠고 기술 혁신 왕국 미국은 말할 것도 없이 트럼프 대통령 경제시대로 자국 으뜸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 여기에 중국조차 한국 경제를 따돌리고 있지 않는가?
하루 1만 개 꼴로 창업이 일어나는 중국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신 기업들이 쏟아지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해 세계 10위권까지 도약했던 우리나라 경제가 지금 4차 산업혁명 문턱에서 국내외의 온갖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를 놓친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되겠는가?
여기에 카이스트에서 벤처기업을 당당히 졸업한 엠비지 임동표 회장은 바이오기술을 선두로 친환경에너지, 니켈자원사업, 드론아카데미 등을 기업의 3대 핵심전략으로 세우고 4차 산업 혁명시대에 팔을 걷었다. 
특히, 여기에서 드론은 정부가 미래 산업으로 지정했고 각 자치단체마다 드론공원 조성, 콘퍼런스 등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을 때, 이를 민간기업 차원에서 지원하는 역할도 스스로 자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생각도 갖고 있다.
특히 공주시와 부여군의 경우는 드론을 활용한 3D촬영의 영상물 등을 제작해 관광 자원화의 로드맵(Road map)을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홍보하면, 백제관광의 진수가 될 것이 확실하다.
드론은 피자 배달과 택배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실질적인 재난대응과 농약 및 씨앗 살포 등 체계적으로 추진하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영역일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즐기는 건전한 여가 선용의 장으로, 앉아있는 눈높이가 세상의 전부인 장애인의 경우, 모니터를 통해 드론을 직접 조정하면서 하늘을 날고 바다를 볼 수 있게 해줘 삶의 질을 크게 향상 시킬 것이다.
일본 ‘드론의 1인자’로 불리는 노나미 겐조(野波健藏) 지바대 교수는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것처럼 앞으로 드론이 세상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오노균 박사/충북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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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명 2017-01-24 00:11:56
오노균 교수님
혹시 제가 기사를 많이 봤는데 충북대 교수에요 엠비지 직원이에요? 기사들이 완전 엠비지라는 이상한 회사 광고하시네요?? 충북대 욕먹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