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도서관이 학생,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서관 속 영화관’을 운영한다.
11일 산성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15일 ‘굿 다이노(전체관람가, 94분, 우리말녹음)’를 시작으로 22일 ‘아이스 에이지4(전체관람가, 92분, 우리말녹음)’를 산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월별 상영 예정작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와 산성도서관 페이스북, 산성도서관 1, 2층 게시판에 안내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상영 시간인 오후 3시에 맞춰 시청각실에서 관람하면 된다.
지난해 시행한 ‘도서관 속 영화관’은 문화를 향유 할 기회의 장소로 주말 가족 단위 관객의 높은 호응을 받아 지역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다.
산성도서관 관계자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보며 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기념 달 이름과 연계한 영화 상영으로 달마다 붙여진 이름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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