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활성화에 연중 다채로운 행사 연다
대전 원도심활성화에 연중 다채로운 행사 연다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으능정이 문화거리서 행사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1.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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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와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스카이로드에서 대전시 및 마케팅공사 주관 행사,대전문화재단 주관 원도심활성화 시민공모사업,그 외 문화예술 및 공연단체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시와 마케팅공사는 28일 설날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한가위, 크리스마스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즐길 수 있는 절기행사를 비롯해 대학생 경연 페스타인 ‘상상프로듀스10’ 공연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또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원도심활성화 시민공모사업을 비롯해 공연단체와 개인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민들의 볼거리를 위해 시민공모 우수콘텐츠와 함께 창작센터, 미술관, 갤러리 등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미디어아트, 회화, 사진, 웹툰 등 다양한 작품을 스카이로드의 메인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스카이툰(skytoon), 미디어아트전, 대청호오백리길 특별영상전 등 다채로운 디지털 갤러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카이로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버닝로드’는 화려하게 기획했다. 버닝로드는 스카이로드의 화려한 영상쇼를 곁들여 DJ가 진행하는 로드 댄스파티로서 8월에는 ‘핫 섬머 페스티벌’로, 12월 31일에는 한 해 대미를 장식하는 ‘카운트다운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이 행사는 앞으로 스카이로드에서 열리는 대전만의 독특한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는 2015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전국 도심야경 8경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은행동 원도심 집객력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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