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종합기획사 ‘엠비지 엔터테인먼트’ 출범
문화 예술 종합기획사 ‘엠비지 엔터테인먼트’ 출범
‘엔터테인먼트 태풍’ 인수, 종합기획사로 새출발
  • 전강현 기자
  • 승인 2017.02.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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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엠비지 그룹 임동표 회장, 장종수 대표이사, 엠비지엔터테인먼트 한겨울 대표이사, 배우 남경읍 씨.


임동표 회장 “문화사업 중요… 코스닥으로 상장”
한겨울 대표 “소통·화합으로 모두의 행복 키우겠다”


영화, 음악, 예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다루는 종합기획사 엠비지 엔터테인먼트사가 6일 서울 청담동 소재 프리마 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캘리그라피 이화선 작가의 퍼포먼스에 이어 배우 김기두, 이슬아 씨의 사회로 진행된 창단식은 임동표 회장과 장종수 MBG대표이사, 충남일보 오노균 부회장, 전강현 편집국장, 한겨울 대표이사, 배우 남경읍 씨 등 내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동표 회장은 “저희 엠비지가 글로벌 회사로 나아가는데 2020년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문화사업의 중요성을 인식, 이번 엠비지 엔터테인먼트사를 창단하게 됐다”면서 “엠비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에 기쁨과 즐거움이 선사되길 바라며 이 회사를 코스닥 상장시켜 직원 모두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겨울 대표인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부자들의 습성처럼 곧 바로 행동하자”면서 “우리 모두 부자되고 소통하며 화합해 행복하게 되는 엠비지 그룹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배우 남경읍 씨는 “우리 모두가 항상 겸손하게 엠비지 엔터테인먼트사를 세계로 뻗는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회사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새롭게 출범한 엠비지 엔터테인먼트(MBG ENTERTAINMENT)는 신인배우 발굴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3년 창단된 ‘엔터테인먼트 태풍’을 엠비지 그룹이 인수해 종합기획사로 출발한 것으로 영화, 예능, 뮤지컬 등 문화 전반을 모두 포함하는 종합기획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엠비지 그룹은 지난 2009년 (주)엠비지로 설립돼 세포배양 및 아토피 치료개발 등 25개 전 제품을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등록하는 등 바이오산업의 혁신기업으로 부상했으며 최근 신재생 에너지분야, 니켈광산사업, 드론사업에 이어 이번 종합연예기획사를 인수하면서 국내외 에너지, 신소재, 문화사업으로 활발하게 사업영역을 확산하고 있는 혁신기업이다.

[충남일보 전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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