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 오케스트라, 제2회 하우스 콘서트 개최
대전 도안 오케스트라, 제2회 하우스 콘서트 개최
도안교회 성도와 가족, 지역민 함께하는 재능기부 연주회 성황
  • 전강현 기자
  • 승인 2017.02.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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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도안 오케스트라(단장 김기웅)가 주관하는 제2회 하우스콘서트가 25일 대전 도안동 소재 대전도안교회 티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안교회 성도와 친인척, 지역주민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양형주 목사의 기도에 이어 시작된 이날 콘서트는 연주자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는 유재영(주만 바라볼지라), 오성한 오원택(미뉴엣No.3), 정이건(축복하노라), 김예지 김예라(Kanon und Gigue), 권오경 유옥란 김시우 김나연 전지수(시편 40편, 주님 다시 오실때), 김은세(Saiut d'amour), 김미희 주영인(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박승은 박혜원(poruna cabeza), 유성균(Over the rainbow), 주영인 조선미 이수안 김시현(오직 주만이), 오원택(Butterfly waltz), 김남식 김효정(주는 완전합니다), 김기웅 김은세(하나님의 은혜) 순으로 공연이 각각 진행됐다.
 

 도안교회 성도로만 구성된 도안 오케스트라가 주최, 주관하고 대전 도안교회가 후원한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도안교회 교인과 지역 주민들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로 두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연티켓비 1만 원과 헌책 한 권 이상 기부로 이뤄지는 재능기부 행사다.


 김기웅 단장은 "첫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발전하는 오케스트라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대전도안교회 오케스트라가 큰 규모의 오케스트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움에 처한 한부모 가정을 돕는 사회복지법인 루시 모자원 도서관 건립에 지원될 계획이다. [충남일보 전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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