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재 수입, 매년 증가
바닷가재 수입, 매년 증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94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03.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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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바닷가재의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입액은 9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7% 증가했으며 2012년부터 매년 사상 최대치 기록을 새로 세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수입중량도 4500톤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닷가재 수입은 캐나다?미국을 중심(최근 5년 전체 바닷가재 수입액의 99.5%이상 차지)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양국이 바닷가재 최대 생산국이며 비교적 저렴한 단가, 높은 품질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지난해 캐나다 수입액은 6천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63.7%의 비중을 차지하며 바닷가재 최대 수입국을 유지하고 있다.  2위 수입국은 미국으로 3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바닷가재 수입액의 35.9% 비중을 차지했다.


 또 바닷가재는 크리스마스?연말 특수로 겨울에 수입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바닷가재는 외식문화의 꾸준한 변화와 수입가격변동이 적은 이점에 힘입어 당분간 수입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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