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가축전염병 근절 발 벗고 나서
당진, 가축전염병 근절 발 벗고 나서
20억 투입… 면역증강제 지원사업 등 32개 사업 추진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8.02.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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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올해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전염병 근절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근절 대책을 보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탄저·기종저 등 가축전염병예방 접종과 돼지 및 가금 사육농가의 친환경적 가축사육·질병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지원사업 등 32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와 공동방제단 축산관련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근절대책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08년을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당진축산 도약의 해’로 목표를 잡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 구축은 물론 구제역 재발방지, 조류인플루엔자 청정화 및 돼지열병·닭뉴캐슬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조기 근절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로 앞서가는 축산당진을 위해 축산농가와 함께 가축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의식 제고를 통해 가축질병 근절로 인한 생산성을 증대와 소비자로 하여금 당진 축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가축방역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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