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검사 피드백 시스템 확대 시행
도축검사 피드백 시스템 확대 시행
병명·예방·치료방법 등 방역정보 직접 제공
  • 여정문 기자
  • 승인 2008.02.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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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는 시범운영하던 도축질병검사결과를 통보하는 ‘도축검사 피드백 시스템’을 전 축산농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축장에서 도축검사 결과 발견된 회충감염증 등 질병 유 소견 94건을 출하농장에 통보해 농장별로 방역활동과 치료조치를 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했다.
도축검사 피드백 시스템은 지난해 고객만족 업무개선 과제로 시범으로 실시한 제도로 최종 도착지인 도축장에서 검사 결과 질병유소견이 있어 방역 또는 치료가 필요한 출하농장에 병명, 예방, 치료방법 등 방역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출하농가는 “미처 알지 못했던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건강한 가축을 생산하는데 참고가 된다” 하고 도 관계관은 “농가로부터 호응이 좋아 금년부터 전체 농가로 확대 시행함으로 축 농가의 항생제 남용을 방지하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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