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보령댐 가뭄극복 물절약 홍보 캠페인
서천, 보령댐 가뭄극복 물절약 홍보 캠페인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7.04.2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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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강수량이 극히 적어 가뭄이 지속되고 서천군에서 취수원으로 이용하고 있는 보령댐 저수율이 13%(평년대비 36.3%)로 역대 최저수위를 기록중으로 지난달 25일 가뭄이 경계단계로 격상됐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백제보(금강) 도수로를 통해 보령댐에 공급하고 있으며 보령 댐 저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있어 극심한 강우량 부족으로 인한 생활용수 급수제한 등 위기사항은 없을 전망이나 이로 인한 물 이용 부담금 부과로 군민의 금전적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군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물 절약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으로 군민들의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위하여 공공전광판,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시, 언론 등을 통하여 물 절약 실천 방법 홍보하여 왔다.
또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발송 시 물 절약 실천 방법과 물이용 부담금 부과·안내 홍보물을 동봉하여 고지했다.
맑은물사업소는 군민 이동이 많은 서천장날인 27일 서천 특화시장에서 물 절약 홍보 전단지, 양치컵, 스티커 등을 배부하며 가뭄극복 물 절약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가뭄이 계속될 경우를 대비해 공직자, 군민 스스로가 생활속 물 절약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지속적인 물 절약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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