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어린이들의 재난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내달 9일부터 운영함에 따라, 체험을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50일간 운영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5세~13세)을 대상으로 1일 최대 2회 선착순 접수 후 운영할 방침이다.
체험차량 이용 및 신청에 관련된 문의는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041-955-0264)로 하면 된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지진체험, 화재체험, 대피체험 등의 시설을 갖춘 차량으로 각종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과 소방안전상식 등을 체험으로 습득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소방서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체험차량 운영기간 중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천군 어린이들의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충남일보 오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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