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집은 서울시장 재임 시절의 경험담을 기록한 ‘온몸으로 부딪쳐라’와 모친에 대한 회상과 그리움을 담아낸 ‘어머니’, 정책 투어 과정을 일지 형식으로 펴낸 ‘흔들리지 않는 약속’ 등 3권이다.
이 전 시장의 이번 출판기념회엔 한나라당 소속 의원을 비롯해 정.재계와 학계, 종교계,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사실상 ‘대선 출정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박근혜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경선준비위원회의 경선 규칙 논의과정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당헌·당규를 고칠려면 어떤 형식으로든 당원들에게 물어 공감대를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면서 “대선주자들에게 유리하게 경선 규칙을 고치자는 접근방식은 구태정당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또 “대표 재임시 혁신안 제정과 비례대표 선정 등에서 기득권을 버리고 한나라당을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만들었다”며 “이처럼 구태로 돌아가는 조짐을 결코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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