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공공부문의 혁신은 모든 개혁의 출발점”
권선택 “공공부문의 혁신은 모든 개혁의 출발점”
대전시, 공기업 출연기관 운영쇄신 추진상황 보고회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7.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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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및 출연기관별 운영쇄신 이행성과 등 점검

대전시는 4일 시청에서 공기업 및 출연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운영쇄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 16일 2017 공기업, 출연기관 운영쇄신 보고회를 통해 10% 성과향상을 위한 공기업과 출연기관의 강도 높은 운영쇄신을 주문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공기업 및 출연기관별 운영쇄신 이행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성과 확대를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된 것.
이날 보고를 통해 나타난 주요 성과를 보면, 도시철도공사에서는 국가연구과제 수행을 통하여 69억 원의 설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또 마케팅공사와 문화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은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2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예산절감과 수익구조 개선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500여 개의 일자리 제공과 청년기업 보증,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등 대전형 청년정책 기틀을 마련했다. 이 밖에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형 신산업 발굴을 위한 전략수립 등 운영쇄신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권선택 시장은 최근 현안사업 무산과 관련 “공공부문의 혁신은 모든 개혁의 출발점이자 다른 부문의 변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쇄신방안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기관장 평가에 반영하고 공기업의  공공성 및 책임성 강화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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