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입대 “홀가분한 기분”
임시완 입대 “홀가분한 기분”
  • 연합뉴스
  • 승인 2017.07.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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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29)이 11일 입대했다.
임시완은 이날 경기도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기 전 팬들과 만나 입대 소회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200여 명의 팬이 모여 임시완을 배웅했다.
임시완은 “머리는 오늘 잘랐다”면서 “밀린 숙제를 한 기분이라 홀가분하다.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임시완은 입소 후 5주간의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는다.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인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미생’과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 ‘원라인’ 등으로 연기 경험을 쌓았다. 지난 5월에는 영화 ‘불한당’으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고, 최근에는 사전제작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촬영을 마쳤다. 그가 주연한 MBC월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오는 17일 첫 방송 된다. [충남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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