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대표 정각현)이 지난 13일 화성농협비봉지점 친환경사랑방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우수관리(GAP)·친환경 인증 교육 및 신청서 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친환경쌀영농조합, 백월산쌀작목반, 청양수정친환경영농조합법인 및 신규 작목반 회원들을 비롯해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오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인 농산물우수관리(GAP)에 관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녹색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에서 친환경 인증제도·인증절차 및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에는 작목반 회원들이 올해 친환경 인증 신청을 위해 신청서 및 영농일지를 작성해 제출했다.
정선찬 농업지원과장은 “청양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친환경인증비용 지원을 60%에서 80%로 확대하는 등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김광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