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의 해외자매대학 외국인 학생들이 20일 대전글꽃초등학교를 방문해 5, 6 학년들을 대상으로 영어 교생실습을 하고 있다.
교생실습에 참가한 미국 캐롤라인 팝 학생(미국 Le Tourneau 대학 수학교육 전공)은 “한국 초등학생들과 수업을 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라며 “학생들이 수업에 잘 협조해줘서 고맙고 좋은 추억으로 오래 간직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에 시작해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생실습은 5곳의 미국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의 외국인학생 총 14명이 참가해 영어로 미국문화에 대해 수업을 했다.
한편 한남대는 매년 해외자매대학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4주간 KSSP(한국문화연수프로그램)를 개최하고 해외문화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교생실습도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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