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지역 최종 확정
논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지역 최종 확정
25억 재정인센티브 지원 받아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7.02.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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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논산시는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공모에서 국가지정시범지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행자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란 도시와 농산어촌을 아름답고 쾌적하며 특색있게 가꾸어 나가는 사업을 말하는데 논산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행복한 햇빛촌 바랑산 마을이라는 가족형으로 응모해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번 공모는 산업형, 교육형, 정보형, 생태형, 전통형, 문화형, 관광형, 건강형, 가족형의 9가지 기본모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 전국140개 자치단체중 126개 시군이 응모해 90%가 넘는 응모율을 보였는데 논산시가 가족형으로 응모 전국 30개소에 포함 최종 선정됨으로써 향후 25억이라는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양촌면 오산리 일대를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행복한 햇빛촌 바랑산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당시 공모에 참가한 논산시 기획감사담당관(실장 박천문)은 “연차적으로 양촌면 오산리 일대에 산채와 명아주지팡이 곶감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하고 양촌 곶감특구와 연계하여 산촌개발투자 등 28개 추진과제를 선정” 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연개발로 3·4대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젊고 건강한 마을로 개발해 나가 새로운 개념의 가족형 농촌마을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국가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일대는 정책패키지 지원과 재정인센티브를 통한 연차적 집중지원이 이루어져 명품마을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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