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인권경찰’의 삶이란
[기고] ‘인권경찰’의 삶이란
  • 유현진 경장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 승인 2017.09.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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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수장이 선임됨에 따라 각종 공공기관 및 일반 단체들에게 요구되는 항목이 하나 있다면 바로 ‘인권’이라는 두 단어라고 볼 수 있겠다.
최근 우리 경찰 내부에서는 인권경찰을 향한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인권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각종 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인권경찰로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철주야 불문하고 항상 긴급한 신고접수나 출동 및 각종 대민 봉사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경찰관들은 항상 술에 취한사람들과 시름을 하면서 힘을 빼고 각종 정당한 법집행을 함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인권을 존중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국민의 인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법집행을 해야 하는 정점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각종 긴급신고 출동 및 사건 처리 이외에도 각종 교통사고를 위한 단속 및 주취폭력 등 각종 처벌 대상자들에게 법집행을 하면서 그 현장에서 인권을 우선시 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국민들의 편에서 고민하자는 생각으로 인권경찰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

과거에는 인권이라는 두 글자를 앞장세웠지만 그 실천이 잘 되지 않아 각종 불법체포 등 여러 가지 사안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제 부터는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국민 소중한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인권경찰의 기본 뿌리가 될 것으로 소망한다.

항상 국민을 위한 마음과 국민에게 조금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다 보면 국민들이 생각하는 경찰의 이미지는 더욱더 신뢰와 믿음으로 개선될 것이라 생각하며, 다른 사람과 자신에 대한 배려심 및 서로 입장을 이해하는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경찰의 인권에 대한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와 같은 마음을 국민들도 서로 이해해 준다면 선진 경찰, 으뜸경찰, 인권경찰은 당연히 이뤄질 것으로 보여 진다.[유현진 경장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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