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보훈단체가 태극기를 통한 군민 단합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양군내 9개 보훈단체 회원 40여명은 21일 청양군 보훈회관에서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과 십자로 등을 돌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소형 태극기와 태극기 게양방법 등이 담긴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보훈회관 준공이후 9개 보훈단체들이 모여 전개한 첫 캠페인으로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 가장 많은 국가 경축일이 있는 10월을 맞이해 태극기 게양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정인관 무공수훈자회장은 “이번 보훈단체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지역의 태극기 사랑, 나라사랑 운동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단체들이 솔선수범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앞으로도 범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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