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5.7%… 4주째 하락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5.7%… 4주째 하락
민주 49.8% 한국 17.0% 바른 6.3% 국민 6.0% 정의 4.7%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7.09.21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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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째 하락하며 60%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1일 발표한 TBS 의뢰로 지난 18~20일 성인 1526명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4%포인트 내려간 65.7%로 4주째 하락했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3.0%포인트 늘어난 29.8%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6%포인트 감소한 4.5%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북 인도지원 논란의 여파로 4주째 주간 지지율이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다만 리얼미터는 “일간 지지율을 살펴보면 이번 주 초까지는 하락했지만, 이후 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 보도가 증가하고 문 대통령의 세계시민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지난주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49.8%로 1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1.4%포인트 하락한 17.0%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의 경우 남경필 경기지사 아들 논란 악재에도 지난주보다 1.3%포인트 상승한 6.3%로 3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은 0.2%포인트 오른 6.0%로 4위, 정의당은 1.1%포인트 떨어진 4.7%로 5위를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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