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5.6%… 4주째 내림세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5.6%… 4주째 내림세
민주 50.7% 한국 16.8% 바른 6.4% 국민 5.5% 정의 5.2%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7.09.25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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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하면서 60%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CBS의 의뢰로 지난 18~22일 2천5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5%포인트 내린 65.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6%포인트 오른 29.4%로 집계됐다.
다만 리얼미터는 "일간 지지율은 대북 인도지원 문제가 논란이 된 21일 65.4%까지 하락했지만,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이 있었던 22일에는 65.5%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4%포인트 상승한 50.7%로 1위를 지켰다.
자유한국당은 1.6%포인트 떨어진 16.8%로 2위에 자리했다.
바른정당은 1.4%포인트 오른 6.4%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은 0.3%포인트 떨어진 5.5%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바른정당은 한국당 지지층 일부를 흡수했고, 국민의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 처리 직전 민주당과 고소·고발을 취하한 것이 논란이 되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의당은 0.6%포인트 떨어진 5.2%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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