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부여군민체육대회 대성황
제42회 부여군민체육대회 대성황
우승 부여읍, 준우승 임천면, 3위 남면 차지… 1만여명 군민 참여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7.10.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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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가을 햇살처럼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진 = 부여군 제공]

부여군민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한마당 부여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가을 햇살처럼 뜨겁게 달아올랐다.
제42회째를 맞이하는 부여군민체육대회는 정진석 국회의원,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부여군체육회(회장 이용우 군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읍·면의 풍물단을 앞세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지난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열정 넘치는 에어로빅 공연과 국악단 및 풍물단 합동공연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체육경기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육상, 게이트볼, 화합경기, 민속경기 등 12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을 대표하는 참가선수들의 정정당당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화합경기로 군민과 향우회원들이 하나 되어 참여한 줄다리기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체육대회 최종 결과는 모든 경기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한 부여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회 연속 우승했던 임천면이 준우승을, 남면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으로는 진취상 옥산면, 입장상 홍산면, 응원상 양화면, 질서상 구룡면, 화합상 충화면 등 5개 읍·면이 수상하면서 흥겨웠던 대회가 막을 내렸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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