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20일까지 약 30일간 보령시 관내 주거용 컨테이너 가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전개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 활동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번 화재예방대책은 지난 10월 16일 새벽 00시01분경 아산시 영인면 소재 주거용 컨테이너 화재로 잠을 자던 50대 형제가 안타깝게 사망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소방서에서는 △주거용 컨테이너 가구 방문 화재위험요인 제거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설치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소방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전개하고 있다.
임응순 예방교육팀장은 “다양한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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