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10년 연속 우수도서관 배출
대전교육청, 10년 연속 우수도서관 배출
노은초·구봉초, 학교도서관 부문 ‘우수’ 선정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10.25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대통령 소속)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전노은초등학교와 대전구봉초등학교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수도서관 선정으로 대전교육청은 200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가 시행된 이래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10년 연속 우수도서관에 선정되는 학교를 배출해 독서교육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5개 부문의 1만507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시설,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또 학교도서관 부문에는 838개 학교가 참여해 4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총 16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고 이중 대전교육청 소속 2개 학교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대전노은초등학교와 대전구봉초등학교는 모든 영역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았으며 포상과 함께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을 받게 된다.

한편 대전노은초등학교와 대전구봉초등학교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각각 ‘교육부장관표창’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도서관 역량 강화는 독서교육 활성화에 중추적인 기능을 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교수·학습지원센터로서의 역할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의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지식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창의적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