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중학교(교장 김서래)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서부발전 사택 체육관에서 제2회 음악캠프 정기연주회 열었다.
원이중 정기연주회는 2016년 원북면에서 주관하는 국화 나눔 축제와 연계해서 올해로 2회를 맞아 더 풍성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원이중학교는 매주 수요일 7, 8교시 시간을 음악캠프로 운영했으며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옥신각신하며 연습한 결과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왔다. 서툴지만 그간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정기연주회를 통해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노력을 열매로 맺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전교생이 참여한 연주회는 1인 1악기에 맞게 활동해온 기타, 첼로, 피아노, 플롯, 트럼펫, 섹소폰, 트럼본,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연주와 함께 음악회의 꽃인 관악합주를 끝으로 지역사회 원북면 민과 학부모님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마무리 지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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