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남면 당암리에서 해루질 중 물살에 휩쓸려 표류하던 요구조자 조○○(남·45세)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경 남면 당암리에 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안전장비를 착용 후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조○○씨는 소라, 고동 등을 포획하기 위해 해루질 육상으로 이동하기 위해 갯골을 건너던 중 밀물로 인해 물살에 휩쓸렸다고 전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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