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천리포수목원 가을걷이 풍경
정겨운 천리포수목원 가을걷이 풍경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11.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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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6일 오전 임직원과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교육생이 참여하여 밀러가든 내 오리농장의 가을걷이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추수하는 벼는 지난 5월, 전통방식으로 손 모내기를 한 뒤 농약을 치지 않고 흰뺨검둥오리의 써레질과 천리포바다의 해풍을 맞으며 친환경으로 자란 것으로 추수의 의미를 더했다.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농경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잇기 위해 모내기와 벼베기를 손수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 논에 설치한 허수아비와 함께 가을걷이에 나선 천리포수목원 임직원과 교육생.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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