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일일찻집 개최
보령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일일찻집 개최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11.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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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9일 노블리안 웨딩컨벤션에서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문제의 예방을 위한 학교사회사업 등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기금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것이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500만 원으로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 126명에게 김치, 송편, 과일 등 명절 선물을 지급했고, 청소년 기자단 사업비로도 활용했다.
이번 사랑의 일일찻집에서는 점심 메뉴로 설렁탕과 원두커피, 녹차, 매실차 등 차류를 판매했고,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해 따뜻한 후원행렬에 동참했다.

신경 관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사랑의 온도를 높여줄 일일 찻집을 위해 봉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례관리, 가족기능강화, 지역사회보호, 교육문화, 지역조직화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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