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통·화합의 장’ 태안 농업인 화합대회 성료
‘농업인 소통·화합의 장’ 태안 농업인 화합대회 성료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11.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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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태안군 군민체육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지역 농업인 및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태안군 농업인 화합대회’가 개최됐다. [사진 = 태안군 제공]

‘농업인의 날’을 맞아 태안군에서 농업인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태안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회장 이연우)는 14일 군민체육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지역 농업인 및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태안군 농업인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화합대회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행사인 난타 및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지역 우수농산물 전시 및 품평회와 새 기술 보급사업, 기후변화 대응 작목 소개, 신기종 농기계 전시 등 농가의 신 소득원 창출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화합 한마당에서는 농업인들이 13개 팀으로 나뉘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상기 군수는 “급격한 시장변화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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